포근한 분위기 연출 겨울 인테리어 소품

 점점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 겨울이 길어지는 듯 하다. 가을이 다가 온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갑자기 쌀쌀해져 버리니 말이다. 하루 만에 뚝 떨어진 기온에 컨디션 조절에만 신경 쓴 며칠이 지나고 보니 어느 새 성큼 겨울 속에 들어와 버린 기분이다. 

 추운 겨울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겨울은 또 겨울 나름의 무드와 낭만이 있는 법. 간단한 소품 몇가지만으로도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보자.

 

1. 커튼 
커튼은 시야에 큰 지분을 차지하는 만큼 커튼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달라진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분위기뿐만아니라 보온 기능까지 수행하여 정말 포근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암막 커튼 혹은 조금 톤다운 된 커튼으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2.러그 
 커튼과 더불어 보온기능을 수행하는 아이템. 커튼의 창밖의 찬 기운을 막아 준다면 러그는 바닥의 서늘한 기운을 막아준다. 온돌이라는 위대한 발명품이 집집마다 보급되어 있는 한국이지만 극세사 러그를 활용해 난방비 절약과 겨울 분위기 연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보자.

3. 무드등 & 캔들 
 매일 보던 같은 공간이라도 따뜻한 빛깔의 조명이 더해지면 포근함과 아늑함이 배가 된다. 캔들이나 캔들 빛을 닮은 오랜지색 계열 무드등을 활용하여 실내공간에 따쓰함을 입혀보자. 

4. 크리스마스 소품

 겨울에만 낼 수 있는 특별 아이템. 바로 성탄절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니더라도 트리 모양의 액자나 간단한 가랜드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여 겨울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