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생활!
누구나 꿈꾸지만 참 쉽지 않죠,
요즘 주변에서 흔히들 보고 듣는 불면증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저도 고질병처럼 주기적으로
불면증과 늘어난 수면 시간에 무기력할 때가 많아 고민이 참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잠을 자려고 누워서 실제 잠에 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입면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이 불면증의 일종인 입면장애를 고쳐 보고자 극복 후기를
검색을 해보면 대게 베게 광고로 이어지거나
보조제 광고이거나....
그도 아니면
혹은 카페인을 줄이세요,
잠들기 몇시간 전 단식하세요,
적당한 운동을 하세요,
전자기기를 멀리하세요 등의
흔한 모범 답안들 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ㅠ
흡사, 국/영/수를 우선으로 해야
좋은 대학에 간다와 같은 뻔한 공식들뿐이었죠
한번 바로 잡아 두면 잘 지내다가도,
어쩌다 한번 휴일에 틀어지게 되면
또다시 불면증과 아침 잠의 늪에 빠지는
도돌이표가 돼버리죠
혹시 검색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와 비슷하게 의지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베개도 바꿔보고,
아로마테라피도 해보고,
밤을 새워서 생활 패턴을 리셋해보고자
노력했지만 늘 같은 실패를 반복했는데,
그래서 내린 결론은,
"역시 정석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국/영/수를 우선으로 해야
좋은 대학에 가는 거 누군들 몰라서
안 했겠습니까?!
다 알아도 정말 국/영/수의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오르는 학생은
몇 없기 마련이고,
끝없는 인내와 노력의 반복이 만들어 낸
결실이겠죠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니..
그래, 불면증을 고치기 위해 며칠 힘든 건
성적을 올리기 위해 기초실력을 다지는 과정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정석대로 가야지,
불면증을 고치고 생활패턴을 바로 잡는데
대단한 묘책이 있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검색, 검색, 검색만 하며
정작 아침잠을 이겨야 하는 순간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제게 너무 관대한 제 자신이
제일 문제였죠
반복되는 실패와 자괴감,
늘어가는 피로와 무기력에 괴롭다면,
정석대로 따라가며 좀 힘들어 보자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반성과 참회는 이쯤 해두고,
불면증에 좋다는 흔한 정석의 방법을 한번 더
체크해 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1. 침대는 오로지 수면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침대에 눕거나 앉지 않는다.
2. 커피 및 술, 그 밖에 불면증에 좋지 않다는
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3. 잠자리에 들어 30분 이내 잠들기에 실패하면
차라리 일어나서 독서&공부를 하며 다시
졸릴 때 침대에 들어간다.
4.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 음식 섭취와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한다.
5.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6. 일어나기로 정한 시간엔, 알람을 미루지 말고
한 번에 일어난다!!
다른 건 다 자신 있는데, 6번이 사실 제일 힘들죠.
정말 심각하게 현대 의학의 도움을 받아 봐야겠다는
단계의 사람이 아니라면,
대체로 이 정도의 방법만으로 충분할 것이고,
대체로 6번을 제일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람을 미루고 조금 더 자고 일어나는 행동이
사실 수면리듬을 방해서 더 피곤한 상태가
된다는 이야기가 많죠.
오늘의 포스팅은 일종의 저 자신의 의지 다지기용이랄까
매번 실패하던 불면증 극복에
재도전하며 밝히는 포부이기도 합니다.
사실 뭐 특별한 내용 없다는 고백이죠
그렇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생활패턴을 다시 잡을 수 있다면,
자랑 포스팅이라도 하고 싶을 만큼
흐트러진 생활 패턴과 리듬을
다시 잡고 싶습니다
제게 제일 필요한 건 "의지"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의지의 단계를 넘어서
정말 의학의 도움이 필요한 분이시라면
수면 다윈 검사를 진행하셔서
전문의의 처방을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불면증은 초기에 잡는 게 중요하다는데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지 말고,
의지의 단계에게 바로잡아
정말 의학의 도움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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