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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실현에 박차를 가하는 일본

by ilbeoneemom 2021. 1. 2.

 

 전동 수직이착륙형 자율주행 항공기. 통칭 '하늘 나는 차'의 실현을 향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2018년에 정부가 「하늘의 이동 혁명을 위한 관민 협의회(空の移動革命に向けた官民協議会)를 설립하여 플라잉카 실현에 돌입했다. 경제 산업성과 국토 교통성은 2023년의 사업 개시, 2030년 본격 보급을 향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플라잉카는 교통 체증을 피한 도시지역에서의 통근이나 통학, 도서지역 및 산간 지역에서의 새로운 이동 수단, 그리고 재해 시의 긴급 물자 수송 등 그 활용 범위는 다방면에 이른다. 멀리보면 차세대 모빌리티 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나 항공기 제조사도 뛰어들어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행 차량의 이륙이 여러가지 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제는 산더미지만..
 플라잉카의 특징은, 전동화와 완전 자율의 자동 조종, 수직 이착륙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적은 인원수 승차를 상정한 기체들이 대부분이지만 드론에 여러 명이 탈 수 있는 대형 타입, 접이식 프로펠러를 탑재하고 평상시 타이어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타입 등 다양한 기체가 개발되고 있다.

 플라잉카는 친근하고 간편한 하늘 이동 수단으로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체 개발에 있어서 기술적 과제는 물론 법 정비, 안전성 확보, 사회 수용성 양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그렇지만 여러 사회적 과제 해결로 연결되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창출 할 수 있어, 일본 정부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체의 안전성과 기능 증명 기준의 제도 정비, 전동 추진과 자동 비행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2018년 8월부터 하늘 이동혁명을 위한 관민협의회에서 논의를 거듭해 왔다. 같은 해 12월 20일에는 정부와 사업자가 하나가 되어 세계 최초로 플라잉카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로드맵은 관련부처가 대처해 나가야 할 기술 개발이나 제도 정비 등에 대해서 정리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일본에 있어서의 새로운 서비스로서 발전시켜 가기 위해서는 민간의 장래 구조나 기술 개발을 베이스로, 정부가 민간의 대처를 적절히 지원해, 사회에 수용되는 룰 만들기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 라고 지적. 비행차의 구현화를 향해서 「사업자에 의한 활용의 목표」, 「제도나 체제의 정비」, 「기체나 기술의 개발」의 3 영역에서 향후의 공정을 제시했다. 

 사업자에 의한 활용의 목표로서는, 1919년부터 시험 비행이나 실증 실험등을 실시해, 20년대 중반, 특히 2023년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여 30년대부터 실용화를 한층 더 확대시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사업 베이스로는 우선 물건의 이동부터 개시한다.지방에서의 사람의 이동, 도시지역에서의 사람의 이동과 단계를 밟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이러한 과정에서 안전이나 소음, 환경에 대한 영향 등 비행차가 사회에 수용되는 수준을 달성한다.

 제도나 체제의 정비에 대해서는, 우선 시험 비행의 허가나 이착륙 장소, 공역의 조정, 정비를 실시한다. 그 후에 운송, 사용 사업의 제도나 기능 증명, 기체의 안전성의 기준등을 정비한다. 기능증명에서는 지상으로부터의 원격 조작, 기상이나 시스템에 의한 고도의 자동 비행 등 기술개발에 따른 제도를 정비하고, 형식증명에서도 기술개발에 따른 안전성 기준, 심사방법을 구축한다.

 이착륙 장소나 공역, 전파의 조정, 정비에 대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응한 헬리포트의 확보 등, 계속적으로 이착륙 할 수 있는 장소의 확보를 목표로 한다. 그와 동시에 하늘의 교통 규칙 검토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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