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품절남 추가, 장수원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와 웨딩마치

 오는 11월 14일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이 1살 연상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코로나 시국에 맞춰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1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진 상대의 직업이 스타일리스트라고 하여 젝스키스의 스텝인가 싶었지만 정경호, 김재욱, 양세종 등 주로 배우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다고 한다. 이 예비신부와 3년전에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6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젝스키스로 데뷔한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 멤버 중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며 제일 먼저 품절남이 이재진에 이어 그룹내 두 번째 품절남이 된다.

 

 12일 공개된 청첩장에는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그 여자, 배려하는 마음이 따뜻한 그 남자. 운명 같은 우리의 인연을 시작으로 평생을 함께 하려 합니다. 저희가 하나 되는 이 자리에 소중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세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