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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소한 행복 ♡ 빼빼로 만들기

by 푸딩♪ 2021. 11. 9.

남들은 나이가 먹으면 이런 게 만사 다 귀찮아 진다고 하던데,

난 왜 나이가 들수록 이런 아기 자기함과 핸드메이드에 더 끌리는지 모르겠다 ㅠ ;

무슨 무슨 데이라는 게 다 ~ 제과 회사들 상술이라지만, 

 

뭐 1년에 한번, 하루 정도 빼빼로 먹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자낭?ㅎㅎ

DIY 세트도 참 잘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종류별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주문 ! ㅎ

늦지 않게 잘 도착해준 귀여운 아기들 ♡

 

엄청난 양의 뾱뾱이에게 둘러 싸여왔지만 아무래도 완전 무파손은 불가능하것징 ;;

그래도 뭐 이 정도 파손에 감사해야지

한 봉다리 통으로 뽀사져 왔다는 리뷰도 있더만 ;;

쪼꼬 양과 색에 따라 빼빼로 먼저 구분 해놓고

원활하고 신속한 작업을 위해 스프링클과 크런치들도 셋팅 완료 ㅎㅎ

냉장고 정리를 위해 사둔 통을 활용하게 신의 한수였...ㅎ

 

사전 준비 작업 느~므 많다~

쪼꼬 발라서 세워서 굳히기 위한 박스도 셋팅 !

구멍을 넘 소심하게 뚫어서 안 꼽히는

씨잘데기 없는 구녕들이 넘 많았던 게 함정 ㅋㅋ

 

이제 녹여 볼까낭? ㅎㅎ

화이트를 먼저 해서 남으면 바로 핑크를 부어 섞어 버릴 작정으로

화이트 먼저 시작 ㅎㅎㅎ 이 생각 아주 좋았어 ㅎㅎ

 

건조 작업도 한 컷 ㅎㅎ

늦은 밤 혼자 작업하느라 매 순간 순간 기록이 힘듦 .. ㅠ

화이트와 핑크는 정신 없이 하다가 메론맛에서 한템포 쉬어가기 ㅋ

 

과자에 쪼꼬를 입힘과 동시에 크런치는 속전속결로 바로 바로 작업 해주고

쪼꼬펜으로 데코할 아이들은 건조시켜서 대기 ♡

데코펜 작업 중 ㅎㅎ

데코펜 뿌리면서 스프링클 붙여주기 ♡

후아... 거의 다 왔어 !!

나 자신 !! 좀만 더 힘을 내 !!

포장까지 완성 ♡

다하고 나니까 뿌듯해 ㅎㅎㅎ

역시 만들길 잘했어 ㅎㅎ

주문했던 개별 상자가 별루 안 이뻐서 포장 컷은 비닐까지만 소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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