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가 대표 자격을 박탈당하며 국내 선수 생활이 막히며 그리스 행을 택했던 쌍둥이 자매의 이재영이 지난 13일 급하게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로 출국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귀국 이유는 이전부터 앓고 있던 왼쪽 무릎 부상 때문이며, 이전 흥국 생명에서 선수 생황을 할 때에도 같은 부상을 앓았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재영은 그리스 이적 후 무릎 부상으로 인해 3 경기 연속 결장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스 소속팀 PAOK는 이재영에게 최고의 의료진을 붙여 그녀의 치료와 재활을 도울 것을 제안 했으나, 이재영은 한국에서 치료받고 재활 하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소속팀 PAOK는 그녀가 돌아올 때까지 그녀와의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아직 이재영이 그리스로 돌아가는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그리스로 이적하여 출전한 동생 이다영은 그리스 여자 배구 A1리그에서 3경기 연속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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